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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 가공식품 매출 10%대 영업이익 괄목할 만한 성장 예상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05 07:24 KRD7
#CJ제일제당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CJ제일제당(097950)는 구조조정으로 소재 부문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향후 동 부문에서의 이익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제분업체들에 대한 탐방 결과를 종합해보면 조만간 밀가루 가격 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인상 요인은 1분기중에 발생했으나 원달러 환율 안정으로 인상 시점이 다소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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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생산업체의 원가부담을 감안시 5%~6%수준의 가격인상을 피하기 어렵다고 보인다.

소재 부문의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겠지만 수익성 중심의 전략과 원당가격 안정, 가격 인상 등을 감안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5~2.0%pt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물자원의 경우도 올해 매출 목표를 낮추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베트남 돈육가격 추이가 중요한 변수 이지만 장기적 생존 전략에 대한 고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사업 축소와 함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독자생존 구조를 구축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물자원 부문 영업이익은 2분기까지는 소폭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하반기 회복으로 연간 BEP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신 판매가격이 하락세지만 혁신적 수율 상승에 따른 원가 절감 작업이 진행중이다.

핵산은 경쟁자와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트립토판, 발린, 알지닌 등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량 증가, 판가 강세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재헌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바이오 부문 매출은 판매량 증가와 스페셜티 제품 매출 비중 상승으로 셀렉타 제외 9.1%YoY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6%YoY 증가한 17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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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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