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상신이디피 (091580)는 고객사의 수요 확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4분기에는 9.8%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상신이디피의 주요 고객사가 소형 원형 전지 및 EV/ESS용 중대형 전지의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상신이디피의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말 상신이디피의 CAN 생산설비 가동률은 100%에 육박한 상황이며 해외 공장(중국 대신전자(원형 CAN), 중국 상신하이테크(EV CAN), 말레이시아 상신에너텍(원형 CAN))을 중심으로 설비 투자를 일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천안공장 평균 가동률이 약 55%였던 점을 감안시 올해 연간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경우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상신이디피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776억원(YoY, +78.0%), 영업이익 169억원(YoY, +177.1%)으로 전망된다.
고객사 수요 확대로 모든 생산 법인에서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1분기부터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차 전지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 증가로 고객사의 전기차 및 ESS 향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상신이디피의 실적은 더욱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