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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과거 KOSDAQ150지수 구성종목 변경은 추종하는 자금 규모가 작아 투자 전략으로 활용하기엔 다소 부족한 감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런 특징은 지난해 11월 이후 완전히 사라졌다. 11월 이후 꾸준히 유입되기 시작한 ETF 잔고가 결과적으로 KOSDAQ150지수에 대한 추종 자금 규모를 4조원 이상으로 상승시켰기 때문이다.
결국 KOSDAQ150 정기변경은 구성종목 예상을 통해 투자 바스켓을 제시하고 더불어 해당 바스켓의 상대 및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중호 KB증권 애널리스트는 “KOSDAQ150 지수의 구성 종목 선정 방식은 기술주와 비기술주 섹터로 구분하여 기술주 중심의 종목선정, 해당섹터 구분 시 GICS 분류 기준을 활용한다는 점, 구성종목 편∙출입시 ±20% 버퍼룰을 (편입시 120%, 편출시 80%) 두어 지수 안정화를 위한 완충 장치가 마련 되었다는 점 등이 특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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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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