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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1조원(YoY +18%, QoQ -9%), 영업이익은 14조7000억원(YoY +49%, QoQ -2%)으로 전망된다.
북미 고객사의 신모델 판매량이 기대보다 낮아 디스플레이 부문의 가동률이 하락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1조4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대폭 악화됐다.
DRAM은 11라인의 이미지센서 라인 전환으로 인한 생산능력 축소로 bit 출하는 전분기대비 감소하지만 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된다.
NAND는 bit 증가와 가격 하락이 상쇄되어 전분기대비 소폭 감익이 예상된다. IM사업부는 갤럭시 S9의 출시로 전분기대비 출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반되어 전사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미세공정전환의 기술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예상보다 공급 증가가 원활하지 못 하다”며 “모바일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서버 및 SSD의 견조한 수요가 이를 상쇄중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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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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