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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및 유통 동향 감안 상반기 통신시장 안정화 지속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27 07:35 KRD7
#SKT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분기 통신시장이 뚜렷한 냉각 양상을 지속 중이다.

MNP(번호이동가입자수)가 2월 40만명을 기록하여 13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고 3월 갤럭시S9 출시에도 불구하고 시장 과열 양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당분간 통신시장은 안정화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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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발사업자인 SKT가 소모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을 지양하는 상황이고 통신사들의 유통 구조 개혁 조짐이 뚜렷해지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5G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통신사들이 내실 다지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시장 과열 가능성을 낮춰주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S9 역시 높은 가격으로 출시됨에 따라 폰 유통구조 개선안이 5월 이후 다시 본격화될 전망이다”며 “분리공시와 더불어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 논의가 재진행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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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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