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건으로 전년비 9.8% 증가했다. 2월 누적으로는 14만건으로 전년비 14.8% 증가했고 4월부터 양도세 강화로 인해 3월의 주택매매거래 역시 사상최대 수준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매매거래량 증가는 인테리어 업체에 수혜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4월부터 매매거래량이 40% 이상 감소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B2C기업 투자에 적합한 시기는 아니라고 전망된다.
3월-4월중 커버리지 건설사들의 본격적인 주택공급이 시작된다. 현대건설-GS건설-태영건설-대우건설-대림산업 등이 해당되며 세종시-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과천지식정보타운-강남구 개포8단지-춘천 등이다.
특히 개포8단지의 경우 분양가격을 고려할시 지방분양 3천세대급의 초대형 단지다. 세종시나 공공주택지구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이어서 미분양 리스크가 극히 적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분양 호조 뉴스와 함께 투자심리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8.2대책의 핵심인 양도세 중과 시행일자가 4.1일이고 이미 재건축안전진단 강화 등 추가규제가 시행된 만큼 지방선거 전까지 굳이 추가규제를 시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이며 더 낼 규제도 보유세 이외에는 난망한 상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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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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