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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글로벌 퍼즐 게임 개발사로 진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22 10:46 KRD7
#선데이토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월 12일 국내 출시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선선데이토즈(123420)의 보유 게임 라인업이 강화됐다.

iOS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15~20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RPG 장르 비중이 급격히 상승 중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내에서 성공적으로 퍼즐 게임을 출시했다는 점과 신규 IP 활용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확대한 점이 고무적이다.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을 창출 중인 애니팡 IP 기반 퍼즐 게임과 웹보드 게임들과 더불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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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장르 특성 상 라이프 사이클이 길다는 점에서 매출 안정성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위 베어 베어스’ IP 서구권 내 인지도를 감안할 때 애니팡 IP 게임들 대비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 베어 베어스’는 2015년부터 미국에서 방영된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집행 없이도 이용자를 순조롭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내에서 안정적인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인 육성형 퍼즐 게임들인 ‘꿈의 집’과 ‘꿈의 정원’과 유사한 플레이 방식을 채택한 점도 흥행 가능성을 높일 요소다.

주요 시장인 미국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의 54%가 퍼즐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8억원(+82.7% YoY)과 361억원(+188.4% YoY)으로 전망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위 베어 베어스’의 글로벌 출시로 과거 주가 상승을 제한했던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다”며 “높은 흥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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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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