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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DGB금융지주(139130) 4분기 지배순이익은 30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4% 하회했다.
순이익이 추정치를 121억원 하회한 것은 성과급 지급이 증가하면서 판관비가 당초 추정보다 133억원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일회성과 계절성을 제외한 4분기 경상 순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NIM이 전분기대비 5bp 개선됐다. 대구은행은 은행채 3개월 연동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높은데 은행채 3개월 금리가 9월 말 1.39%에서 12월 말 1.70%로 상승하면서 4분기 은행 대출채권 수익률이 전분기대비 9bp 상승한 덕분이다.
4분기 계절성 기업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PF 대출과 가계 보증서 담보대출의 성장기여도가 각각 1.1%p, 0.5%p에 달하면서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1.4%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4.1% 감소했는데 DGB생명 연결회계 조정을 제외하면 NIM 상승에 힘입어 1.7% 증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대손율은 0.41%였다”며 “올해 대손율은 금리인상과 회계원칙 변경으로 0.50%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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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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