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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의 매출 핵심지표인 패널가격과 출하면적이 전분기 대비 -2%, +7%를 기록하며 예상(패널가격 -4%, 출하면적 +5%)을 상회했다.
OLED TV 패널 등 고마진, 대면적 제품 위주의 믹스 개선과 계절적 성수기 효과 때문이다.
올해 매출은 29조원, 영업이익 1조원 전망된다. 상저하고 예상되나 개선 속도 완만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1422억원, 2분기 1918억원, 3분기 3146억원, 4분기 3622억원으로 전망된다.
대면적 TV 패널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분기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반기까지 개선 강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부터 19%로 본격화가 전망된다.
김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추가로 유의미하게 상승하려면 OLED 위주로의 사업 구조 전환이 필연적이다”며 “OLED 부문의 매출 기여도는 2018년 13%, 2019년 19%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중소형 OLED 양산 추진에 대한 신뢰성 회복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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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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