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CGV(079160)의 4분기 매출은 4700억원(+23.5% yoy, -0.3% qoq), OP 293억원(+65.1% yoy, -8.7% qoq)으로 전망된다.

4분기 추석효과와 연말 한국영화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CGV의 성장 동력은 이제 막 BEP를 넘은 중국의 성과다.

기존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매출로 신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는 점이 중요하다.

2021년 사이트 210개, 매출은 2017년 대비 130% 증가한 7800억원, 영업이익은 320% 증가한 600억원 전망된다.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일별 박스오피스 성과가 나타나는 극장 사업의 특성상 단기 주가는 관객수의 증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관객수의 전년 동기비 증가로 CGV의 주가 역시 반등했으나 상승률 둔화에 이어 연간 최대 성수기인 지난해 3분기에 관객수 역성장이 나타나면서 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영화는 가성비 좋은 놀이 문화이기 때문에 꾸준히 연평균 1% 수준의 관객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난해를 1주일 남겨놓고 전국 관객수는 순성장으로 전환 후 2016년 대비 1.3%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