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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4분기 기저효과 및 수산 부문 호실적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16 07:46 KRD7
#사조산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사조산업(007160)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4% 증가한 112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기저효과 및 선망참치 어가 강세 기인한 수산 부문 실 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망참치 어가는 Fad-Free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톤당 210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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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레벨의 어가가 지속되며 4분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공산이 크다.

9월은 어획량이 저조했으나 10월은 어획량 도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어 긍정적이다.

한편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2001억원(YoY +10.2%), 176억원(YoY -14.2%)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는 선망 참치 어획물 이연 수요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참고로 사조산업 단독 선망참치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61억원, 3분기 190억원 였다.

이연된 매출 감안 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선망 어획량은 2만5000톤(YoY -3.0%), 평균 어가는 톤당 2018달러(YoY +39.2%)를 기록했다.

연승어가도 전년대비 30% 상승한 kg당 1170엔을 기록했다. 어가 강세에 기인해 사조산업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3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식품 부문 영업이익이 참치캔 납품가 인하에 기인해 YoY 50억원 감소하면서 수산 부 문 이익을 일부 상쇄했다.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견조한 지분법 이익이 반영되면서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어가 강세에 기인해 4분기까지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사조산업은 연결 자회사의 사업부 통폐합을 통해 효율화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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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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