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푸드(002270)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019억원(YoY +3.4%), 48억원(YoY +215.0%)으로 전망된다.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은 전년 WHO 가공햄 발암 물질 규정 이슈로 베이스가 낮기 때문이다.
육가공 수요 회복 정도가 실적 개선의 Key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육가공 부문 매출은 YoY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돈육 투입가는 3분기까지 전년 높은 베이스로 YoY 하락했으나 4분기부터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파스퇴르는 제조분유 할인 경쟁 완화에 기인한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
무항생제 제조분유 출시를 통해 산후조리원에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긍정적이다.
4분기 제조분유 중국 수출액은 100억원으로 예상된다. 후레쉬델리카는 도시락 판매 호조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유지 중인 것으로 보인다.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 편의식) ’요리하다’ 올해 매출액은 1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SKU는 초기 25개에서 현재 140개까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적극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가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2017년 영업이익은 YoY +10% 증가한 90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익 개선의 Key는 올해 파스퇴르 제조분유 온라인 채널 재고 조정 마무리에 따른 기저효과와 빙과 가격 정찰제 시행 효과 돈육 투입가 안정화 및 수요 회복에 기인한 육가공 부문의 실적 회복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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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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