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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신규게임 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29 07:44 KRD7
#엔씨소프트(0365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리니지이터널"CBT,"리니지RK","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확정으로 엔씨소프트의 4분기 라인업이 확정됐고 내년 상반기"리니지M","리니지RK(중국)","MxM(북미유럽)","아이온레기온스(북미유럽)"의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니지이터널"과"길드워2 확장팩"도 2017년 중반 오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게임별 흥행리스크는 있으나 경쟁력 있는 컨텐츠들 이라는 점과 추가비용 반영이 제한적여서 소기의 성과에도 이익기여도가 크다는 점에서 4분기 이후 지속적인 실적개선 가능성은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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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4분기 실적은 신규게임 외에도"리니지1"매출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더욱 긍정적이다.

"리니지이터널"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CBT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고 투자자들 역시 주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리니지이터널"의 기존 MMORPG대비 차별화 포인트는 멀티히어로 시스템과 DDS(Dynamic Dungeon System)이다.

멀티히어로 시스템은 최대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으로 다수의 캐릭터(이터널)를 동시에 육성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이터널들을 실시간으로 교체해 플레이 할 수 있다.

DDS는 진입시점마다 다른 지형과 몬스터, 클리어 조건 등으로 무작위로 변화하는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컨텐츠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CBT에서는 경험할 수 없겠지만 서버 구분이 없는 거대한 가상공간과 이에 맞는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MMORPG 영역을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엔씨소프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강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창출되는 이익의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다.

글로벌 최고수준의 충성도를 자랑하는"리니지1"의 연 매출이 35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다는 점이 확신에 가까울 만큼의 이익의 안정성을 기대하는 주요인이다.

두번째는 신규게임 런칭과 더불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이라는 플랫폼 다변화, 자체개발과 IP제공, 퍼블리싱을 아우르는 다양한 출시, 한국 외에도 북미, 유럽, 동남아,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게임을 출시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흥행확률을 높이면서 서비스 과정에서 장단점을 찾아 개발경쟁력을 높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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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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