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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5-15 09:2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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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지난 13일 개최된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4687억 원 규모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대 대림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12개동 1035가구(지하1층~지상25층)를 13개동 1113가구(지하3층~지상26층)로 탈바꿈한다. 별동 증축 및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78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차 면적도 대거 확보한다. 기존 829대(가구당 0.8대)만 주차 가능했던 주차장은 1692대(가구당 1.5대)까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면적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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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된 첫 사업”이라며 “향후 1기 신도시 내에서 계획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우수한 사업 조건 등을 바탕으로 입주민 모두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주거환경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이후 총 7개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에 약 2조 3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누적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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