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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난해 순이익 ‘4조 193억원’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2-09 15: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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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1년도 경영실적 발표

NSP통신-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조 193억원을 시현했다. 8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4조 193억원, 4분기 당기순이익은 4598억원을 시현했다.

신한금융은 “자본시장부문 확대 노력 및 중소기업 중심 자산성장을 통한 비은행·은행 부문간 균형있게 성장했다”며 “특히 우량 중소기업 중심의 자산성장 및 금리 인상에 따른 이익증가,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유가증권 매매이익 및 수수료 수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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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룹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4798억원으로 희망퇴직 비용 및 투자상품 관련 손실 비용 인식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경상이익은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오미크론 확산 및 코로나 금융지원 프로그램 종료 등에 대비한 추가 충당금의 적립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14bp 감소한 27bp로 안정화됐다.

배당과 관련해서는 “이번 기말 배당금은 1960원(분기 배당 560원 포함)으로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며 향후 균등한 분기 배당의 정례화 등 일관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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