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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베스파(299910)가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36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6억원,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6.1%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100.8% 늘었다. 당기순손실도 5% 확대됐다.
베스파측은 “이는 다수의 신작 개발 및 IP 기반 사업 다각화로 인한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파는 일본 사전예약 시장에서 단기간에 20만이라는 이례적 성과를 달성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타임디펜더스’를 선봉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타임디펜더스는 8월 24일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후 ‘킹스레이드2’, ‘샤이닝포스: 빛의 계승자들’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탄탄한 모바일 라인업을 구축,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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