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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월 2383대 판매…전월比 39.8%↓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09-06 13:12 KRD7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판매량 #수입차 #BMW #아우디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8월 국내 판매된 수입차 중 불 자동차 오명을 쓰고 있는 BMW 차량의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달보다 6.4% 감소하고 지난해 8월보다 9.5% 증가한 1만920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8월 누적대수는 17만98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15만3327대보다 17.3% 증가했다.

BMW의 등록대수는 2383대로 지난달 대비 39.8% 감소하여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점유율 1위인 메르세데스 벤츠 또한 BMW를 뒤이어 지난달 대비 36% 감소했다.

NSP통신-브랜드별 등록 자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브랜드별 등록 자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편 8월 수입차 중 최다 판매된 차량은 아우디의 A6로 그 뒤를 폭스바겐 티구안이 따랐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지난달 대비 신규등록대수가 각각 47%, 11.9%로 증가하여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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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937대, 2,000cc~3,000cc 미만 4914대, 3,000cc~4,000cc 미만 1074대, 4,000cc 이상 264대, 기타(전기차) 17대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966대, 일본 3247대, 미국 1993대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425 디젤 7984대, 하이브리드 1780대, 전기 17대 순이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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