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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6-11 19:18 KRD7
#크래프톤 #코스피 #상장예비심사통과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의 확장과 신규 IP 발굴로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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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업종 중 대어로 꼽히고 있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주목받고 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딥러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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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2020년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3.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4%, 99.5%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10억원, 영업이익 2272억원, 당기순이익 1940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독립스튜디오들을 중심으로 각각 특정한 장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히트작인 펍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대표적인 게임이다.

차기작으로는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올해 출시 예정이다.구글플레이 단일 마켓 기준 사전 예약자 수가 43일 만에 1000만 명을 넘었다.(중국, 인도, 베트남 제외) 오는 12일부터 3일간 미국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인도에서만 서비스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사전예약 이틀 만에 1000만 명, 2주 만에 20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외 개발 중인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 프로젝트명 ‘카우보이(COWBOY)’를 비롯해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를 게임 및 2차 창작물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IP 개발 및 확장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신저 앱 ‘비트윈’ 인수, 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와의 협업 등 딥러닝,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기술 투자 및 인력 확보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오랜 게임 제작 경험과 유례없는 성공 이력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 그리고 성장 잠재력을 모두 확보한 독보적인 존재”라며 “코스피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게임을 중심으로 콘텐츠 영토를 계속해서 확장해 글로벌 게임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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