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2일 경제부지사실에서 2018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신규 참여업체로 지정된 3개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참여기업․제품군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 신청한 총 13개 기업에 대해 서류평가→제품평가→현장실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실라리안 사업에 신규 참여하게 되는 기업 및 제품은 생활잡화 분야에 ‘일성산업’, 식품분야에 ‘서원푸드’, ‘농업회사법인 아람농장’ 등 총 3개사 5개 품목이다.
성주에 소재한 일성산업(대표 송철한)은 위생백, 위생장갑, 위생롤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비자가 사용이 편리하도록 뜯어 쓰는 손잡이 롤백을 개발하는 등 제품 및 가격경쟁력 우수성이 인정받아 선정됐다.
냉동만두를 생산하는 경산에 소재한 서원푸드(대표 김설희)는 끊임없이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신규 참여기업에 지정됐다.
아람농장(대표 윤선주)은 국내산 생과일을 이용, 효소추출 기술을 적용한 '과일 드링크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생과형 음료’라는 새로운 형태의 음료시장을 개척하는 등 타 제품과는 다른 기술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참여기업의․오프라인 마켓 및 홈쇼핑 지원 등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최근 서로의 장점을 살린 콜라보 상품을 개발하려고 하는 참여 기업들 간의 논의가 있다. 협업 기획상품에 대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해 '실라리안'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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