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현대카드가 마케팅 프로그램인 ‘현대카드 슈퍼클럽’을 리뉴얼하고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새로운 현대카드 슈퍼클럽은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가맹점 이용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이용빈도가 높은 가맹점을 선별하고 혜택을 집중했다.
가맹점에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핵심 브랜드 10곳이 포함됐다. 대형마트 브랜드인 ‘이마트’를 비롯해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 ‘옥션’, ‘위메프’와 ‘SSG닷컴’이 참여한다.
또 편의시설인 ‘CU’, ‘올리브영’과 커피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파리바게트’, ‘투썸플레이스’도 현대카드 슈퍼클럽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CGV’가 추가됐다.
혜택도 강력해졌다. 새로운 현대카드 슈퍼클럽은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은 기본 포인트 적립·할인의 2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 포인트 적립·할인의 1.5배 혜택이 주어지던 기존보다 더 많은 혜택이 고객에게 제공된다.
또한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에 한도가 없어 고객은 카드를 이용한 만큼 제한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200만원 이상 사용하는 ‘현대카드M3 Edition2’ 고객이 CGV에서 결제할 경우 카드 자체의 2배 포인트 적립과 현대카드 슈퍼클럽의 2배 적립 혜택이 동시에 주어져 결제 금액의 8%를 M포인트로 쌓게 된다. 일반 포인트 적립 대비 총 4배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대상카드는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M계열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X계열 상품 또는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ZERO 시리즈 등이 포함된다.
현대카드는 “고객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맹점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슈퍼클럽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큰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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