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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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NK금융지주는 25일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성 회장의 3년 연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성 회장은 앞으로 3년간 BNK금융그룹을 재차 이끌게 됐다. 임기가 만료된 정민주 사내이사(BNK금융지주 부사장), 김창수 사외이사는 재선임 됐으며 차용규, 문일재, 김찬홍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당기순이익 4855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밖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및 모범규준을 반영한 정관 변경안을 비롯한 주주총회의 모든 의안을 승인, 의결하였다.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1월 발표한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인 ‘Vision 2020,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을 차질없이 달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중장기 경영계획 실천의 원년인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한 수익중심의 지속가능 성장체제 구축을 위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을 추진하여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33.7% 증가한 4855억원(전년도 염가매수차익 제외), 그룹 총자산은 8.5% 증가한 101조 2285억원, BIS자기자본비율 11.69%등의 실적을 거뒀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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