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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구강은 세균·바이러스 유입경로 철저한 관리 필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9-28 13: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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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광욱 파주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유디치과)
고광욱 파주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구강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경로라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잘 관리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이에 NSP통신은 고광욱 파주유디치과 원장으로부터 평소 자신의 치아를 관리하고 점검하는 치아관리 팁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나의 칫솔질, 올바르게 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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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양치 습관을 들이는 것은 치아 건강의 기본이다. 양치질은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 이상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칫솔질은 치아 표면 외에 치아의 사이 그리고 치아의 뿌리와 치아 안쪽 그리고 잇몸까지 닦아 줘야 충치를 비롯한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치아를 깨끗이 닦는다고 양치질을 오래 하는 경우가 있다. 양치질을 너무 오래 하면 치약에 들어있는 마모제와 칫솔의 물리적인 작용으로 치아 표면이 마모되거나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다.

또한 오래 닦는다고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닦이는 부분만 반복적으로 닦는 경우가 많다. 마모가 계속 되면 이가 시릴 수 있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2~3분 동안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치아 결을 따라 위 아래로 꼼꼼히 칫솔질하고 음식이 남아 있기 쉬운 어금니는 더욱 신경 써 닦아야 한다.

양치 횟수는 식사 횟수에 맞추는 것이 좋은데 만약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야식 등을 먹는다면 그에 맞춰 양치 횟수도 조절해야 한다.

◆칫솔 선택, 나에게 알맞은 것 사용하고 있을까?

시중에 판매되는 칫솔은 다양하다. 이는 개개인의 치아크기나 치아모양, 간격에 따라 효율적인 양치질을 위해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칫솔을 선택할 때는, 칫솔모가 자신의 어금니 크기의 두 개 또는 두 개 반 정도를 덮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권장하는 사이즈보다 너무 크거나 작을 경우 치아 구석구석을 닦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칫솔은 적어도 2~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칫솔모가 벌어졌다면 치아가 잘 안 닦일 뿐만 아니라 잇몸도 상할 수 있으니 교체 주기가 아니더라도 칫솔을 새것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칫솔모가 벌어진다면, 나의 칫솔질을 점검해보고 칫솔질 방법을 바꿔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치질 외에 치간 칫솔, 치실 사용하고 있는가?

양치질을 하고 난 후 더 깨끗하게 치아를 관리하기 위해 가글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하는 경우, 치약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거품을 만들고 세정제 역할을 하는 성분)와 가글의 염화물(살균 소독 효과)이 만나 치아 변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양치질을 하고 30분 후에 가글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하루 1~2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 사이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를 비롯한 치석을 닦아내는 것이 잇몸질환 예방에 좋다.

치아 사이가 넓다면 치간 칫솔을 이용해 치간 칫솔의 철심이 구부러지지 않고 잇몸에 닿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고 치아 사이가 좁다면 치실을 이용해 치아를 감싸주는 형태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추석은 고향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지금은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때다. 추석 연휴 전후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스케일링 및 치아검진을 통해 자신의 구강건강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NSP통신-사회적 거리두기 이미지 (유디치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미지 (유디치과)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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