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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LNG 저장탱크 가스 누출 사고 내부 감사 착수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11-19 18: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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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LNG저장탱크 가스 누출 사고 경위, 축소·은폐 의혹 진위 여부 파악

NSP통신-한국가스공사 청사 전경 (김덕엽 기자)
한국가스공사 청사 전경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LNG 저장탱크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해 가스공사가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LNG를 저장탱크로 배관으로 이송하는 도중 5분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체 재난경계경보까지 발령됐던 이 사고는 일주일이 지나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가스공사 측이 사고를 축소·은폐했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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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스공사는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고 사실을 지난 11일 공식 인정하며, 현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인천 LNG 생산기지 안전대책협의회와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16일 인천생산기지 LNG 저장탱크 누출사고 전반에 대한 경위조사와 함께 사고은폐 의혹에 대한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 5일 인천 LNG 저장탱크 누출 사고 전반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주장하는 사고 관련 은폐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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