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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윤미래가 부른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곡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주군의 태양’ 5회와 6회에서는 부러진 사탕을 서로 나눠먹으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감하게 한 공효진-서인국의 배경음악으로 2007년 KBS ‘못된 사랑’ 이후 7년 만에 OST 참여한 윤미래의 ‘Touch love’(터치 러브)가 이 장면에 삽입돼 관심을 모았다.

방송 후 이 곡은 부른 가수와 곡명에 대한 일체의 사전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탓에 일명 ‘사탕송’으로 불려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 곡은 ‘주군의 태양’ 오준성 음악감독이 공효진과 서인국의 달달하지만 맺어질 수 없는 두 사람의 테마곡을 고심한 끝에 독특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오랜 인연의 윤미래에게 러브콜을 보내 공동 작업으로 탄생됐다.

윤미래 ‘주군의 태양’ OST 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곡을 빨리 듣고 싶다”, “역시 윤미래. 노래도 가창력도 최고다”, “자꾸만 듣고싶은 충동이 이는 정말 중독성 강한 노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미래가 부른 ‘Touch love’가 수록된 ‘주군의 태양’ OST Part, 4는 오는 28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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