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몸매 하나 만으로도 남심을 올킬시키는 배우 오지은(32)과 ‘몸짱 아줌마’ 정다연(47),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23)의 세대초월 3인3색 글래머 섹시 대결 승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 사람의 몸매 대결은 지난 13일 중국 등 아시아 활동이 활발한 정다연이 KBS2 ‘여유만만’에 출연, 다이어트 서적과 방송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올린 그 동안의 매출 총액이 1000억원을 상회한다고 밝혀 화제를 일으킨 것이 도화선이 됐다.
여기에 이날 전파를 탄 SBS E! ‘스타뷰티쇼’에 오지은이 글래머한 가슴라인이 돋보이는 S라인의 몸매가 드러난 요가복 차림으로 출연, 다양한 시연 동작으로 완벽 몸매를 자랑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정다연과 몸매 비교되면서 대결 양상으로 번진 것.
40대와 30대 두 사람의 몸매 대결이 과거 사진 공개로 점차 뜨거워질 즈음 이날 역시 20대로 아이돌 걸그룹을 대표하는 베이글 몸매로 꼽히는 시크릿 전효성이 모델로 활동 중인 좋은사람들 속옷 브랜드 ‘예스(YES)’ 가을화보까지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3파전이 되게 됐다.
20~40대를 대신해 우연찮게 진정한 섹시 글래머 몸매를 견주게 된 세 사람은 13일부터 14일 오전 5시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서 순위를 뒤바꿔가며 상위권을 차지 중이다.
네티즌들이 찾아 공개하고 있는 세 사람의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예상치 않은 이색 섹시 글래머 몸매 대결을 펼치게 된 세 사람은 결코 그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
공개된 사진 중 정다연이 지난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잡지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스트레칭하는 사진을 보면, 4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한 20대의 탄탄한 볼륨감과 함께 군살없는 섹시한 바디라인으로 명불허전 ‘몸짱 아줌마’임을 입증해 내고 있다.
오지은의 사진 역시 지난 2010년 공개된 것으로 상의를 완전 탈의한 채 붉은 색 트레이닝 바지만을 입고 큰 롤리팝 사탕으로 가슴을 가려냈지만 풍만함에 라인 일부가 노출돼 눈길을 끈다. 더우기 매끈하고 잘록한 허리는 섹시함이 은은한 명품 호리병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이날 공개된 속옷 화보에서 20대 특유의 발랄함으로 에너지 넘치는 다이내믹한 이너웨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흠잡을데 없는 섹시 베이글 몸매를 뽐냈다.
오지은 정다연 전효성 세 사람의 몸매 대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대 붕괴 몸매라 할 만”, “누구 몸매가 더 좋은지 객관적 판단 어렵네”, “확실한 건 세 사람 모두 섹시 글래머 몸매의 소유자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것”, “사진을 보면서 자꾸 부러워진다. 나도 운동과 요가, 댄스를 시작해 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