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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다해가 래퍼 수호의 컴백에 힘을 실었다.

수호 소속사에 따르면 이다해가 컴백하는 수호의 신곡 ‘장난 아니야’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이다해의 이번 나레이션 참여는 수호의 음악을 좋아하는 열혈팬으로 그와 10년 넘게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이다해가 수호의 새 앨범 준비를 알고 먼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돈독한 우정과 신뢰를 짐작케 한다.

이다해는 중국과 일본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수차례 콘셉트 미팅에 참여했는가 하면, 녹음 시에도 약속한 나레이션을 마친 뒤 다시 코러스를 먼저 자처할 정도로 수호의 이번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

수호의 ‘장난 아니야’는 신나는 멜로디와 대화체 형식으로 이루어진 솔직한 돌직구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이다해의 나레이션과 수호의 매력적인 랩, 그리고 7년 만에 음악적 만남을 갖는 김태우의 소울 넘치는 음색이 이뤄내는 완벽한 호흡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수호와 김태우, 이다해의 세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돋보이는 ‘장난 아니야’의 음원과 ‘야구여신’ 공서영 아나운서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는 오늘(14일) 정오 공개 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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