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무정도시’가 마지막 회 대미를 장식할 반전에 대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동안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충격과 반전의 묘미로 드라마에 빠져들게한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가 오늘(30일) 밤 드디어 종영을 맞는다.

지난 29일 방송된 ‘무정도시’에서는 경미(고나은 분)를 살해하고, 수민(남규리 분)에게도 거침없이 총구를 들이댄 광기의 민국장(손창민 분)의 본색을 밝혀졌다.

그 동안 마약조직을 송두리째 뿌리 뽑겠다며 정의로운 얼굴을 해왔던 민국장이 범죄집단 보다 더 ‘지독한 악행’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악마의 모습을 숨기고 있었던 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모든 사건의 배후인물로 치명적 독선에 빠져있는 민국장은 자신의 정체를 알게된 시현으로부터 선전포고를 받고, 먼저 죽이겠다고 선언해 둘의 목숨을 건 일전을 마지막 회에 예고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부산 거대 마약조직의 보스인 조회장과 결탁해 온 지총장(길용우 분) 등의 운명 또한 관심사다.

한편 시현, 수민을 위시해 주요배역들인 진숙 현수의 소용돌이 칠 마지막 운명이 결정될 ‘무정도시’ 최종회는 엔딩까지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할 것으로 보여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