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권영찬이 연예인 최초로 ‘한부모가정 지도사’가 됐다.
25일 권영찬 측에 따르면 최근 방송과 ‘행복재테크’ 강사로 인기를 끌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가 얼마전 치러진 ‘한부모가정 지도사’ 2급과정 시험에서 합격해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권영찬은 국내 연예인중에서는 처음으로 ‘한부모가정 지도사’가 돼 국내 연예인 1호 타이틀을 안게 됐다.
권영찬이 합격한 ‘한부모가정 지도사’ 2급과정 시험은 사단법인인 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황은숙)에서 지난 16일부터 4일동안 총 32시간의 한부모가정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신청자에 한해 마지막 날에 치러졌다.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소장 권수영)의 후원과 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되고 있는 ‘한부모가정지도사 양성과정’은 한부모가정을 위한 전문인력을 배출을 목표로 지난 10년 동안 지속 운영돼 오고 있다.
권영찬은 “‘한부모가정 지도사’ 2급 자격증을 받음으로써 한부모를 위한 봉사와 함께 강연을 진행할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권영찬은 앞으로 실습 100시간의 과정을 이수해야만 치를 수 있는 ‘한부모가정 지도사’ 1급과정 시험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과 종편 채널에서 MC와 고정 게스트로 활발히 방송 활동 중에 있는 권영찬은 ‘행복재테크’ 강사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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