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GTV ‘변정수의 룩앳미’ 방송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태노안녀’ 박지수 씨가 청순동안의 반전외모로 놀라움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GTV ‘변정수의 룩앳미’(이하 ‘룩앳미’) 6회에서는 모태문제녀 특집편을 내보냈다.

이 날 ‘룩엣미‘ 문을 두드린 사례자들로는 태어날 때부터 신체 일부를 각각 콤플렉스로 생각하고 사회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차별을 느껴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인물들이 출연했다.

특히 이들 중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은 사례자는 언니가 외모콤플렉스로 마음을 닫아버린 자신의 동생을 도와달라고 요청해 출연하게된 ‘모태노안녀’ 박지수 씨다.

박 씨는 사연을 신청했던 귀엽고 선한 외모의 언니와 다르게 타인에게 불만을 갖고 있는 듯 찌푸린 인상을 갖고 있었다.

이 때문에 그는 속된 말로 ‘사나운 인상’, ‘나이 들어보이는 인상’, ‘인상이 안 좋다’, ‘얼굴이 어둡다’ 라는 말을 대학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자주 들어 외모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해 콤플렉스가 심했다는 것.

대학 졸업 후 2년이 지났지만, 면접에서 부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낙방이 거듭되자 취업을 일찌기 자포자기했다는 박 씨는 “스펙이 문제가 아니라 외모 때문에 취업에 실패했다”며 “그래서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집안에만 있었다”는 속사정을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이런 박 씨의 콤플렉스 해방을 위해 룩앳미 닥터 임중혁 성형외과 전문의의 주도로 긴곡선 사각턱, 광대, 앞턱절골, 이마지방이식, 귀족보형물, 앞턱보형몰, 앞트임, 쌍꺼풀재수술, 코 융비술 등 시술비 총 3000만원 가량이 투입되는 대대적 수술의 메이크 오버가 이뤄졌다.

MC 변정수의 소개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수 씨는 사나웠던 인상과 늙어보이는 얼굴에서 꽃사슴이 연상되는 청순동안의 귀엽고 상냥한 외모로 완벽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룩앳미를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떨쳐낼 수 있게된 박지수 씨는 “안녕하세요, 모태노안녀에서 귀엽고 깜찍한 꽃사슴녀로 변신에 성공한 박지수입니다”라며 “그 동안 외모로 받은 불이익에 마음이 많이 아팠었다. 이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거듭나겠다. 늘 예쁜 외모를 갖고 있는 언니를 보면 작아지고 콤플렉스를 느꼈지만, 이제는 다르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룩앳미’는 외모로 인해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고 심적으로 위축된 사례자를 발굴해 각계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변신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메이크 오버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40분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