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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동욱이 환상적인 투구 포즈를 선보인다.

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남자주인공 이동욱의 스틸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프로야구 우승팀 레드 드리머스의 유격수로 까칠하고 다혈질인 성격의 인물인 박무열로 분하게될 이동욱의 사진은 블랙 니트티에 블랙진으로 세련되면서도 활동적인 패션으로 운동장에서 글러브를 끼고 야구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마운드에서 역광을 배경으로 투구 폼을 잡으려 하는 모습에서는 진지함마저 묻어난다.

특히 측광으로 길게 마운드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함께 힘차게 공을 던지는 모습은 마치 프로야구 선수다운 환상적 포즈를 그려낸다.

한편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등을 연출한 배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물로 새해 벽두부터 안방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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