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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 (울진군 제공)

(경북=NSP통신) 차연양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0일 오후 7시에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순돌이 아빠’로 알려진 배우 임현식 씨를 초청해 ‘인생은 연기다’라는 주제로 ‘2015 희망울진 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50년간 다양한 TV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해온 배우 임현식씨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특히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1945년에 태어난 ‘광복둥이’로서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한편 희망울진 아카데미 강좌는 지난해까지 낮 시간대에 시행하던 것을 올해부터 저녁 시간으로 변경,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해 시행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아카데미 강좌는 군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전문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평생교육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아카데미 강좌와 함께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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