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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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가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요 산업군의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수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2015 한국소비자웰빙지수’에서 분유·유아식 부문 1위를 차지해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탈지하지 않고 one-line 공법으로 만든 제품이다.
산양유에는 모유처럼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방은 우유 지방의 20분의 1 수준으로 작고 중쇄중성지방산이 많아 아기들의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알레르기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리활성화성분도 함유됐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산양분유는 국내에서 10년 이상 직접 먹여본 엄마들이 품질의 차이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브랜드”라며 “소비자들이 주신 이 사랑과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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