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유한킴벌리 하기스 ‘여름용 기저귀’, 목표 초과 달성 대박 행진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7-22 15:46 KRD7
#유한킴벌리 #하기스 #여름 기저귀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유한킴벌리가 지난 5월 출시한 여름 한정판 기저귀 제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지난 5월 여름 한정판 기저귀로 선보인 ‘하기스 숨;쉬는 썸머기저귀’와 ‘썸머팬티’가 출시 이후 5월과 6월 매출 목표를 200% 초과 달성했다. 이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량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NSP통신-하기스 여름 기저귀 제품 (유한킴벌리 제공)
하기스 여름 기저귀 제품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는 해당 제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여름철 육아’와 관련 주요 키워드로 ‘발진’과 ‘땀띠’가 도출, 이를 반영해 여름용 기저귀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

올해 초 유한킴벌리 자체 고객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2%가 ‘여름기저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름철 기저귀에 가장 필요한 제품 특성으로는 ‘통기성 소재(56.6%)’와 ‘가볍고 얇은 두께(26.5%)’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G03-9894841702

테잎형과 팬티형으로 각각 선보인 ‘하기스 숨;쉬는 썸머기저귀’와 ‘썸머팬티’는 덥고 습한 여름을 대비해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

이를 위해 1만개의 공기터널을 채용한 통기성 안감(썸머기저귀)과 기존 제품보다 통기성을 7배 향상시킨 허리밴드(썸머팬티)를 채택했다. 습기를 빠르게 빼주고 외부의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얇은 슬림패드를 적용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유한킴벌리 자체 고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가 여름기저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여름철 적합한 기저귀 선택 기준으로는 통기성 소재(56.6%)와 가볍고 얇은 두께(26.5%)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 자체 고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가 ‘여름기저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여름철 적합한 기저귀 선택 기준으로는 ‘통기성 소재(56.6%)’와 ‘가볍고 얇은 두께(26.5%)’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기 위한 소비자 조사와 연구개발을 위해 매년 1만명 이상의 엄마와 아기를 만나고 있다”며 “최근 7년간 하기스 기저귀 제품의 누적 수출이 1조원에 육박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엄마들의 기대를 읽고 제품 혁신을 거듭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해 영국·이탈리아·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비롯, 이른둥이를 위한 전용 기저귀, 물놀이팬티 등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