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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2015 WTCC 독일 대회 1·2라운드 우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5-18 12: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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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시트로엥 C-엘리제WTCC
시트로엥 C-엘리제WTCC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시트로엥 (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5’ 4차전 독일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와 이반 뮐러(Yvan Muller)가 각각 1, 2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Nürburgring Circuit)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주말인 15일부터 16일까지 펼쳐졌다(현지 시각 기준).

시트로엥 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이은 우승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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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이반 뮐러 역시 2라운드 1위, 1라운드 3위를 기록하며 호세 마리아 로페즈 못지않은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시트로엥 WTCC 독일 대회dptj 4차전 1, 2라운드 1위를 차지한 시트로엥 팀이 기뻐하고 있다.
시트로엥 WTCC 독일 대회dptj 4차전 1, 2라운드 1위를 차지한 시트로엥 팀이 기뻐하고 있다.

현재 시트로엥 팀은 4차전 대회 합산 결과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 이반 뮐러 순으로 드라이버 부문 톱3를 석권하고 있다. 특히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총 177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세바스티앙 로브는 총 127점, 이반 뮐러는 총 126점으로 치열한 2,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드라이버 부문 외에도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4차전 대회 합산 결과 총 364포인트를 기록, 제조사 부문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 팀과는 115포인트의 큰 격차를 보이며 2014년 제조사 부문 챔피언 다운 역량을 선보였다.

한편 시트로엥이 2015 WTCC에서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C-ELYSÉE)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TCC’로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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