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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는 숭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새터민 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망고식스는 내달부터 새터민 대상 무료 바리스타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며 숭실대는 과정 운영과 교육생 관리를 맡는다.
교육은 숭실대 평생교육원에서 새터민 35세 이하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9일~11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한국 문화 적응, 취업 준비 및 인간관계 등으로 구성됐다.
망고식스는 수강자 대다수가 취업을 목표로 하는 만큼 망고식스 매장에서의 현장학습과 과정 이수자 중 희망자에게 취업을 위한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훈 망고식스 대표는 “작은 시작이지만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좋은 사회공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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