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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의 한 원룸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경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원룸에서 A씨(45)와 B씨(27·여), C씨(34·여) 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실종신고를 받고, 거주지 주변을 탐색하던 중 사건현장 주변에서 악취가 나는 것을 의심해 현장에 진입한 결과 이들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 내부에서는 연탄, 수면제 등이 함께 발견됐으며, 경찰은 시신상태로 봐서 이들이 숨진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관계와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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