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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10일 대한문 집회연설에서 정부의 의료정책을 비판하며 의료인이라고 다 같은 의료인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대한민국 의료법상 의료인은 5가지 직군이 있다”며 “의사, 치과의사, 한방사, 간호사, 조산사 등 다섯 가지다”고 소개했다.
이어 “간호사, 조산사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 것이고 이름 그대로 치과의사는 치과진료와 구강보건을 담당하고 한방사는 한방진료와 한방보건을 담당한다”며 “의료인이라고 다 같은 의료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소장은 “저는 아직 간호사가 병원개원 하겠다거나 조산사가 제왕절개 하겠다고 나서는 것을 본적이 없다”며 “같은 이치로 의과진단기기 들여놓고 무면허 진료 하겠다는 한방사들은 자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소장은 “지난 정권에서 한방사들은 의료산업화 논리에 편승하여 청와대, 기재부, 산업부, 공정위,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한 전방위 로비를 펼쳤다면 현 정부 들어서는 직접 국회입법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 검찰수사가 보도된 적도 있다”고 우려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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