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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겨울철 설해대책 준비 만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11-25 17: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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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년 3월15일까지 약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올 겨울 설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설해대책 매뉴얼을 마련하고 설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했다. 제설단 구성과 유관기관 등과 함께 24시간 비상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관내 위임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 총 117개 노선 341km 구간 중 상습결빙구간에는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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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제설장비의 예비 가동 점검을 마치고 강설 초기 단계부터 신속한 제설장비 출동과 자재, 인력을 투입해 도로결빙 구간을 최소화시킬 방침이다.

진안군은 제설장비 7종 128대와 친환경제설제 200톤, 모래주머니 1만3000개, 모래 2000㎥을 확보했다.

특히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친환경제설제 500톤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항로 군수는 겨울철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친환경제설제 사용을 적극 확대해 용담호 수질보전과 청정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은 겨울철 주요 결빙도로구간에 보다 빠른 사전대비와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해마다 전라북도 제설작업 우수 군으로 평가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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