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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가을철 산불 제로화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했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군, 읍·면 12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또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81명을 선발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시스템을 구축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을철 입산객 증가와 수확기 농산폐기물 소각 등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음에 따라 산불전문 진화헬기를 배치해 산불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잔안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무엇보다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산림 안이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불을 놓지 말아 줄 것과 산불 발생 시 군 환경산림과, 읍·면사무소 또는 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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