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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놀이 축제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6월 열린다. 입소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이번 축제는 연인들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해 2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흥행 대박을 터트린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멋들어진 범선에서부터 유람선, 크루져요트, 파워보트 등 해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탈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올해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수를 대폭 늘렸다.

수원시에서 관광온 조예나 어린이가 핸드보트를 체험하는 모습. (조현철 기자)

특히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손으로 돌리는 페달보트, 펀본트를 비롯해 아찔한 재미가 있는 수상자전거, 물에 빠질 듯 안빠지는 수상 에어볼 체험, 흙장난의 진수 머드체험 등 다양한 해상·육상 체험이 가능하다.

놀다 구경하다 지치면 쉬면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K-POP콘서트와 EDM 락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지루할 틈이 없다.

캠핑장도 500여동으로 대폭 늘렸다. 직접 요리를 하며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캠핑의 묘미와 재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야간에 열리는 통키타음악회는 파도소리와 어우러져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는 모습. (화성시)

오는 6월1일부터 단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곡항에서 개최되며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만이 가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들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해양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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