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북대 동문대상에 박노풍·오대규씨 선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4-18 18:15 KRD7
#전북대 #전북대총동창회 #가인홀 #동문대상

23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서 시상식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대학교 동문대상 수상자로 박노풍(87‧전 호남작물시험장 명예연구관), 오대규(65‧전 소록도병원장) 씨 등 2명이 선정됐다.

전북대총동창회(회장 김영)는 17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이들 2명의 동문들을 2017년 동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농학자인 박노풍 씨는 벼 다수확 품종 개발을 통해 국가 차원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육종 기술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농업 행정가로서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

G03-9894841702

또한 교육자로서 농업 연구 개발의 귀중한 경험을 후학들에게 전수해 농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오대규 씨는 국립소록도병원장과 공주결핵병원장을 거치면서 국가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데 이어, 모교인 전북대 의대에 수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현재 재직 중인 가천대학에서는 학술지원 공로상과 학생들이 뽑은 ‘베스트 티처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전북대동창회 대의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