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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교통약자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 전문가가 노인회지회, 노인복지관, 노인정 등 노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방문해 안전 운전·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다. 안전한 도로 횡단·대중교통 이용방법도 안내한다.

시는 3월부터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으로 노인 교통사고(2015년 529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석 수원시 건설정책과장은 “찾아가는 교육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교통안전교육이 안전교통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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