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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단속이 취약한 소형선착장을 이용해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일명 빵게)와 어린대게를 잡아 판매하려한 어선 D호(3톤, 감포읍선적, 자망) 선장 김모(55)씨와 선원 김모(6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7시 50분경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 440마리와 어린대게 116마리를 선박에 숨기고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소재 척사 선착장으로 들여와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주변 감시가 소홀한 소형 선착장을 이용 불법 대게를 들여오다 잠복해 있던 해경에 의해 검거됐다.
포항해경은 이들이 불법으로 잡아들인 범칙어획물을 현장 방류하고, 선장 김씨 등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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