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수원시 산불감시원들이 교육을 받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5일부터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성묘객 등 산을 찾는 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운영을 예년보다 앞당겼다.

산불감시원 등 산불예방인력과 산불진화헬기 등을 확보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산에서 흡연하거나 화기를 취급하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산 근처에서 불법 소각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