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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홀몸노인 한파 쉼터 106곳 운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1-05 19:1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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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방문 등 돌봄 서비스도 제공키로

NSP통신-성남시 생활관리사가 홀몸노인 댁을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 생활관리사가 홀몸노인 댁을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홀몸노인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파 쉼터 106곳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별로 수정 48곳, 중원30곳,분당 28곳 등 비교적 혼자 사는 노인 수가 많은 동네의 주택가 경로당 (전체 376곳의 28%)을 한파 쉼터로 지정하고 안내 활동을 한다.

5일 시에 따르면 한파 특보 시 갑작스러운 동파 사고로 혼자 추위에 떨어야 하는 응급 상황이 생긴 경우 한파 쉼터를 찾으면 일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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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경로당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하게 보호조치를 하며 지역에 혼자 사는 노인 4216명에 대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 생활관리사 158명이 홀몸 노인 댁에 수시로 안부 전화를 하고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살피게 된다.

시 관계자는"필요시 병원 동행, 처방 약 대행 등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서비스가 필요한 홀몸노인 발굴과 더불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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