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하림 ‘맑음’·빙그레 ‘구름 조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쿡앱스(대표 박성민)의 대표 RPG 포트리스 사가가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3일 정식 출시 이후 단 2주 만에 최고 일매출 4억원을 달성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운로드 성과도 두드러진다.
앱 데이터 분석 서비스 AppMagic에 따르면 포트리스 사가는 7월 iOS RPG 월간 다운로드 순위 9위, AOS 및 iOS 방치형 RPG 월간 다운로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게임 플랫폼 TapTap에서는 방치형 RPG 인기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현지 유저 평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출시 전 철저한 준비와 현지화 전략의 결과로 분석된다.
쿡앱스는 지난 1월 중국 판호를 획득한 뒤, 정식 서비스에 앞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현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 및 밸런스, UI를 최적화했으며 그 결과 현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쿡앱스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이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더 큰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