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의 크로스플레이 프로젝트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글로벌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글로벌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식 출시에 앞서 18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메가 히트 IP인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정식 후속작으로,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도입해 더욱 실감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추가된 모바일(iOS, Android) 기기와 더불어 PC(넥슨닷컴, 넥슨 글로벌 통합런처), 콘솔(Xbox One, PS4)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풀 크로스플레이를 구현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열고 참가 보상으로 ‘모범생 디지니’ 캐릭터를 제공한다. 정식 출시 후엔 특전 아이템으로 각 플랫폼별(넥슨닷컴, Xbox One, PS4,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전용 캐릭터와 카트를 추가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SNS 해시태그 이벤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신규 인게임 영상 5종을 공개했다. 긴장감 넘치는 아이템전과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스피드전 등 게임 모드의 주요 특징을 담아내고, 이 외에도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과 다양한 카트 디자인을 선보이며 게임의 기대감을 높였다.
니트로 스튜디오 서재우 대표는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각 기기별 특성을 고려한 완벽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며 “마지막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대표 레이싱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런칭을 위해 9월 중 풀 크로스플레이를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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