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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챌린저스 리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2 LCK 챌린저스 리그(2022 LCK Challengers League) 서머’ 7주차가 25일 젠지 이스포츠와 kt 롤스터의 경기로 시작한다.

이번 7주차에서는 담원 기아의 상승세가 주목된다. 지난 스프링 스플릿의 우승팀인 담원 기아는 2주차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3주차부터 꾸준히 승수를 쌓아 6주차에 14승 10패로 3위까지 올라서게 됐다. 공동 1위인 리브 샌드박스와 T1과는 단 1승 차이로, 이번주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탈환도 가능한 상황이다.

6주차에서 젠지 이스포츠는 2승을 추가해 13승 11패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DRX는 5연승 이후 4연패로 순위가 두 계단 하락했으며, 12승 12패로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와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번 7주차에서 일부 팀의 로스터가 변동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쌈디’ 이재훈을 LCK로 콜업했으며, 프레딧 브리온은 ‘랩터’ 전어진과 ‘가민’ 가민준을 센드다운했다.

또 담원 기아는 ‘준원’ 민준원을, 프레딧 브리온은 ‘폴루’ 오동규를, 리브 샌드박스는 ‘카니아’ 이시윤과 ‘레옹’ 송준희를 서브 로스터에 등록했으며 이 선수들은 4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2라운드 MVP는 리브 샌드박스의 ‘피셔’ 이정태 선수가 선정되었다. 라운드 MVP는 LCK CL 캐스터, 해설, 옵저버, 리그 운영진으로 구성된 Awards 선정단의 투표로 선정되며 44.4% 득표율을 얻었다. ‘피셔’ 이정태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3라운드 마지막 주차 방송 경기는 25일 오후 5시에 젠지 이스포츠와 kt 롤스터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리브 샌드박스와 DRX,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 농심 레드포스와 T1이 대결한다. 3라운드는 28일 비방송 경기로 종료되며 정규 리그 마지막 4라운드는 29일에 이어진다.

LCK 챌린저스 리그는 LCK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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