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고려아연, 태성·네오배터리와 ‘복합동박’ 상용화 협력…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 나선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6-02-04 11:25 KRX7 R1
#고려아연(010130) #복합동박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태성 #온산제련소
NSP통신-(왼쪽부터)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정준식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부대표 (사진 = 고려아연 제공)
fullscreen
(왼쪽부터)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정준식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부대표 (사진 = 고려아연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고려아연이 차세대 음극집전체로 주목받는 복합동박(Composite Copper Foil) 상용화를 위해 태성,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손잡고 소형 모빌리티용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8일 온산제련소에서 드론·로봇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소재 개발부터 시제품 실증에 이르는 전 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급성장하는 소형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해 핵심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복합동박은 중심부를 폴리머 소재로 구성해 기존 구리 동박 대비 가벼우면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와 화재 안전성을 갖춘 핵심 소재다. 특히 실리콘 음극재 사용 시 발생하는 팽창 문제를 완화할 수 있어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의 필수 소재로 꼽힌다. 3사는 소재 최적화 및 배터리 셀 성능 평가를 거쳐 올해 말 복합동박 탑재 소형 모빌리티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G03-8236672469

고려아연은 직접 생산하는 구리 자원과 동박 제조 설비를 바탕으로 파트너사들의 장비 및 셀 제조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2년 약 101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복합동박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할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태양광부터 배터리 소재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