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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 B5마일드하리브리드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잔존가치, 연비, 성능, 안전까지 다 잡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상시 사륜구동(AWD) 볼보 XC60 B5 마일드하리브리드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봤다.

시승에 사용된 볼보 XC60 B5 마일드하리브리드 모델은 상시 사륜구동(AWD)으로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인 B5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 토크 35.7kg∙m(1800~4800rpm)의 성능을 갖췄다.

또 공인 복합연비는 9.9km/ℓ(도심 8.9km/ℓ, 고속도로 11.3km/ℓ)이고 티맵모빌리티와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개인 맞춤화된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가능하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를 왕복하는 총 244.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44.6km를 7시간 29분 동안 35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 한 볼보 XC60 B5 마일드하리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는 10.9km를 기록했다.

자유로 구간을 포함한 92.4km 구간에서 1시간 59분 동안 49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 한 볼보 XC60 B5 마일드하리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 14.9km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특히 주로 자동차 전용도로인 자유로 구간을 포함한 92.4km 구간에서 1시간 59분 동안 49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 한 볼보 XC60 B5 마일드하리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14.9km를 기록해 연비는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를 보였다.

◆성능 체크

상시 사륜구동(AWD) 볼보 XC60 B5 마일드하리브리드 모델에는 레이다(Radar)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플랫폼이 탑재됐다.

특히 더욱 많고 정확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 상단에 위치한 레이다 + 카메라 통합 모듈을 분리해 레이다를 전면 그릴 아이언 마크에 내장시키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ASDM(Active Safety Domain Master)를 후면부로 재배치 돼 있어 시승 내내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또 이를 통해 도로 위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를 감지해 사고 위험 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도로 이탈 완화(Run-off Road Mitigation),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Oncoming Lane Mitigation) 등의 첨단 안전 기술 기본 탑재로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이 가능했다.

특히 시중 중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Rear Active Brake, RAB) 추가 탑재로 사람이나 물체를 감지하지 못한 체 후진을 진행 해도 사고 방지에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 매우 만족스러웠다.

볼보 XC60 B5마일드하리브리드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볼보 XC60 B5마일드하리브리드 모델에 탑재된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ower&Wilkins)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Advanced Air Cleaner), 클린존 인테리어(Clean Zone) 패키지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향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는 시승 내내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며 쾌적한 실내 공기를 보장해 즐거운 시승이 가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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